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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수상 영화 <밀양> 소개, 줄거리, 총평

by 따뜻세라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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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등장인물

 밀양은 고통과 용서, 회복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밀양에는 감독 이창동, 주연으로는 전도연(피아노 강사), 송강호(카센터 사장)이 등장합니다. 조연으로는 조영진(박도섭 역), 김영재(이민기 역), 선정엽(준 역), 송미림(정아 역), 김미향(김집사 역), 이윤희(강장로 역), 김종수(신사장 역), 김미경(양장점주인 역), 오만석(목사 역)으로 출연합니다.

 개봉은 2007년 5월 23일에 개봉하였으며 장르는 드라마 러닝타임은 141분입니다.

밀양, 빛이 빽빽하게 모인곳, 비밀의 햇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과 치유의 내밀한 초상 밀양

밀양으로도 알려진 이창동 감독의 한국 영화는 슬픔, 회복력,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통렬하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2007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강력한 연기와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밀양'의 세계로 들어서면서 인간 영혼의 깊이를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구속과 회복의 주제

 신애가 슬픔과 씨름하며 자신의 삶을 재건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밀양>은 구원과 회복이라는 주제에 대한 명상이 됩니다. 내러티브는 용서, 종교적 신앙, 내면의 평화 추구의 복잡성을 탐색합니다. 각자 자신의 어려움을 겪는 등장인물들은 치유와 변화를 위한 인간 정신의 능력에 대한 풍부하고 미묘한 탐구에 기여합니다.

 밀양은 문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감정에 대한 보편적인 탐구와 치유를 향한 여정을 제시하는 영화적 승리입니다. 이창동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전도연 감독의 파워풀한 연기가 만나 영화는 관객들에게 심오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정서적 진정성을 끌어올립니다. '밀양'의 세계에 푹 빠져들면서 크레딧이 나온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감성적이고 성찰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밀양은 2007년도 3회 대한민국 영화제 올해의 남자 배우 오해의 여자배우를 수상하였고, 1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감동상, 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기록이 있습니다.

  밀양은 2008년도 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동상을 수상했으며, 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동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받고 있는 2007년도 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수상기록이 있습니다. 

 

 

줄거리

 서른 세살 남편을 잃은 피아노강사(전도연)은 아들 준(선정엽)이와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가고있습니다. 그녀는 이미 너무 많은것을 잃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희망도 남편에 대한 꿈도 잃었습니다. 이 작은 도시에서 그 만큼 작은 피아노 학원을 오픈한 후 그녀는 새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관객은 연약한 애벌레처럼 웅크린 그녀의 등에서 새어나오는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던지는 질문에 부딪히게 됩니다. 당신이라면 이래도 살겠어요?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그녀의 모습에서 우리는 새로운 전도연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밀양 외곽 5km, 그(송강호)는 신애(전도연)을 처음만납니다. 고장으로 서버린 그녀의 차가 카센터 사장인 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 낯선 여자의 자신의 목소리처럼 잊혀지지않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립니다. 그는 밀양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특별할 것이 없는데 그 만큼의 욕심과 그 만큼의 속물성과 또 그만큼의 순진함이 배어 있는 남자입니다. 마을잔치나 동네 상가집에 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 누구처럼 그는 신애의 삶에 스며듭니다. 그는 언제나 그녀의 곁에 서있습니다. 한번쯤은 그녀가 자신의 눈을 바라봐주길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도전을 우리는 기대하게 됩니다. 그처럼 평범하지 않은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 그처럼 아파하는 여자의 곁을 지키고 있는 이 남자의 시선과 사랑을 관객은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신애의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준이가 없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는, 아들을 납치한 유괴범.. 신애는 유괴범이 요구한대로 돈을 갖다 놓았지만 결국 아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신애는 교회에 나가게 됩니다. 가슴을 부여잡고 대성통곡을 하는 신애는 신앙심으 가지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게되고 유괴범을 용서하겠다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신애는 종찬과 교회 집사님과 함께 교도소에 찾아가는데 죄인은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받았다고 하니 막상 신애는 너무나 기가막히고 심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점점 쇠약해지는 신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요?

 

총평

밀양은 슬픔과 구원에 대한 가슴 아픈 영화입니다.

 '밀양'으로도 알려진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슬픔, 믿음, 인간 정신의 회복력 등의 복합성을 통해 관객을 감정의 롤러코스터로 이끄는 한국 영화입니다. 2007년 개봉한 이 영화는 인간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한국영화의 걸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우리는 '밀양'을 감동적인 영화 여행으로 만드는 미묘한 스토리텔링과 강력한 연기를 보게 됩니다.

전도연의 역작

밀양의 중심에는 비극적인 상실의 여파를 헤쳐나가는 여자 신애를 연기하는 전도연의 파격적인 연기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묘사는 숨이 막힐 정도로 슬픔과 절망, 느린 치유 과정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진정성과 깊이로 전달하는 능력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의 감정적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슬픔에 대한 미묘한 탐구

 밀양은 위안을 찾아 작은 마을로 이주한 한 여성의 여정을 흔들림 없는 렌즈로 슬픔의 깊이를 파헤칩니다. 내러티브는 애도의 복잡함을 능숙하게 헤쳐나가며 신애의 감정적 혼란의 썰물과 흐름을 묘사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변명하지 않는 접근 방식은 관객들로 하여금 인물들의 심오한 감정적 고군분투에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종교적이고 실존적인 주제

 영화는 종교적, 실존적 주제를 엮어냈습니다.

주인공의 감성 오디세이

 밀양의 핵심은 전도연이 연기한 신애의 이야기에 있습니다. 영화는 남편을 잃은 그녀가 어린 아들과 함께 작은 마을 밀양으로 이주해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신애가 슬픔과 씨름하는 동안 이야기는 인간 정신에 대한 생생하고 단호한 조사로 전개되어 애도와 위안 추구의 복잡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밀양의 풍부한 영화적 태피스트리

 밀양이라는 작은 마을은 단순한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내러티브의 필수적인 부분이 됩니다. 이창동 감독은 고요한 풍경과 마을의 긴밀한 공동체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이야기의 정서적 울림을 증폭시킵니다. 고요한 배경과 등장인물의 소란스러운 감정이 병치되어 영화의 임팩트를 높이는 영화적 태피스트리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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