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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 소개, 등장인물 및 줄거리, 에피소드

by 따뜻세라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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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화 주토피아는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5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먹왕 랄프 이후 4년마에 내놓은 오리지널 스토리 작품입니다. 감독 바이런 하워드, 리치무어와 프로듀서는 클라스 스펜서가 맡았습니다.

 영화 주토피아의 상영시간은 108분이며 2016년 2월17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주토피아는 동물을 뜻하는 고전 그리스어와 존재하지 않는곳이라는 유토피아를 합성한 말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현대, 공간적 배경은 주토피아 시티입니다. 건물들의 구조가 현대적이며, 스마트폰이나 전철같은 기술도 있으며 동물들의 옷차림이나 사회 조직들 역시 현대적으로 연출되었습니다. 경찰도, 자동차국도 있으며 세금도 있는 주토피아는 열대우림구역, 툰드라타운 다운타운, 사하라 광장, 캐니언밸리등의 12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다양한 생태계는 기계문명의 힘으로 유지된는 모습 보여줍니다. 

 2월21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천만 달러 가까이 벌여드였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의 경우에는 데드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우 디즈니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고, 멕시코의 경우 겨울왕국 오프닝 당시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여들였습니다.

 영화 주토피아는 차별에 대한 은유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며,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 패러디도 많은 편이라 제작인이 어린이보다는 어른을 노린 영화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자인 클라크 스펜서는 한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딱히 아이들보다 성인관객층을 노리고 작품을 만들지 않았으며 전세계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착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했따고 밝혔습니다.

 주토피아는 창작도 상당히 많고 대중적으로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대히트작인데도 불구하고 흥행기록이 겨울왕국처럼 높지는 않습니다. 일단 초반에 검사외전의 독과점을 비롯하여 주토피아의 상영관 확보 실패 및 저조한 마케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다른영화보러 갔다가 주토피아를 알게되는 관객도 있을정도로 취약했다고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해외의 평가를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주토피아는 예외적으로 국내에서 다른 국가보다 빨리 상영이 되어서 해외를 통한 마케팅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타트도 안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 좋았지만 환경적인 요소와 주변때문에 더 흥행할 수 있었던것을 못해버린 케이스라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주디홉스: 지니퍼 굿윈, 전해리(성인), 최보배(어린이), 우에토아야

닉 와일드: 제이슨 베이트먼, 정재헌(성인), 이태우(어린이)

보니홉스&스튜홉스: 주디의 부모님입니다. 동물들에 편견을 갖고 있었던 토끼들로 초반에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어린 주디에 꿈을 극구 반대하고, 그녀가 경찰학교를 졸업한 뒤 포식자와 온갖 포유류가 있는 주토피아 시로 주디가 발령이 나자 딸을 크게 걱정합니다. 주디와 영상통화하는 장면에서, 딸이 위험천만한 경차 업무 중 그나마 안전한 주차단속원이 되었다고 기뻐하는 두 부모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제법 애틋하게 나옵니다. 초반부 대사로 보아 꿈을 포기하고 정착하는것을 선택한 씁슬한 면도 있습니다. 후반부에 주디가 경찰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왔을때, 주디 덕분에 편견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격려합니다. 또한, 밤의 울음꾼이 늑대가 아니라 해충구제에 쓰이는 맹독성 꽃이며, 주디의 삼촌이 이것을 먹고는 야수처럼 돌변해 주디의 엄마를 공격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생업은 당근, 파, 블루베리등 농작물을 생산하는 농부이며, 대사에 따르면 주디가 9살 때 이미 주디 외에도 275마리나 되는 자식이 있는걸로 나옵니다. 

 주디의 자취방에 있는 사진을 잘 보면 주디의 형제자매들도 상당히 많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주디가 목말을 태우고 있는 사진은 스마트폰배경화면입니다. 부모님과 통화 후 힘없는 목소리도 byebye 할 때 짧게 보여집니다.

봉고홉스: 주디의 오빠입니다. 영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주토피아 두뇌 플레이북에 수록된 외전격 만화 당근도둑에서 등장합니다. 주디와 비교해보면 나이차이가 꽤 나는 것으로 보이며 엄마를 닮은 주디와 다르게 아빠인 스튜홉스의 모습을 닮아있습니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라이벌인 해클농장의 딸 벨을 좋아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테리: 작중등장은 없지만 언급만 되는 주디의 삼촌입니다.

주디의 외할아버지: 주토피아 본편에서 주디가 버니버로우를 떠날 때 잠깐 등장합니다.

기디온 그레이: 어린시절 주디와 기타 초식동물들을 괴롭힌 수컷 여우입니다. 어렸을 때는 매우 거칠고 막나가는 성격이었습니다. 양들한테서 연극 티켓을 무력으로 뺏고 이를 말리는 주디의 얼굴을 할퀴었습니다. 다행히 주디는 연극 티켓을 되찾는데 성공합니다.

바비캣멀: 작충 초반에 나오는 연극의 음악 담당입니다.

하구아르: 초반에 나오는 연극에서 보험계리사가 되겠다고 한 재규어입니다.

샤를라: 초반에 나오는 연극에서 우주비행사가 되겠다고 한 양입니다.

트래비스: 기디온의 어린 시절때의 옆에 있던 족제비입니다. 기디온에게 붙어서 함께 다른 아이들을 괴롭혔습니다.

회색늑대들: 라이온하트 시장에게 협력하여 야수화 된 동물들을 비밀리에 잡아오는 늑대들입니다.

이 밖에 던 벨웨더 부시장, 보고서장, 벤자민 크로하우저, 맥혼(코뿔소경찰), 이름만 언급된 경찰들, 북금곰 교관, 자연주의 클럽, 약스, 난기, 프리실라등 여러 동물들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주토피아 영화는 인물만으로도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입니다.

 

 

에피소드

타깃의 패러디 타고트가 있습니다.

튜크가 판매하던 불법 해적판 DVD는 하나같이 예전에 개봉했던 디즈니 영화들 패러디입니다.

심지어 아직 개봉 안된 영화라며 모아나와 겨울왕국2패러디도 있습니다.

나무늘보들이 공무원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플래시가 농담을 거는 여자 나무늘보 프리실라의 성우는 크리스틴 벨(안나의성우)입니다.

초반에 보고서장이 들어오면서 "코끼리 어디갔어?"라는 말은 흔히 쓰이는 관용구를 비튼것으로 'We need to acknowledge the elephant in the room'에서 elephant in the room은 불편한 진실을 의미합니다.

주디가 기차를 타고 있을 때 툰드라 타운이 등장하는데 이 때 강물 왼쪽 부근에 엘사옷과 안나옷을 입은 코끼리 두마리가 놀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밤의 울음꾼의 모습이 겨울왕국의 에필로그 부근 및 티저 예고편에서 나오는 크로커스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여자 경찰이 겪는 이야기를 다룬점은 캐슬린 비글로 감독의 영화 브루스틸과 비슷합니다.

야수화된 육식동물들을 만날 때 호랑이, 곰, 흑표범을 보는데 구도가 아무래도 정글북스럽습니다.

더그가 저격한 동물들 사진 중에 키아누 리브스의 유명한 sad keanu사진을 패러디한 사진이 있습니다.

주디가 닉을 협박할 때 '멍청한 토끼지만 곱하기는 잘한다'고 하는데 Multiply의 다른 ㄸ스으로는 증식 번식이 있습니다.

주토피아 3차 트레일러 영상에서 플레시가 대사로 페이크를 겁니다.'I am ...on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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