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하고 각본을 맡은 2009년 미국 SF 영화입니다. 획기적인 시각 효과와 몰입형 3D 기술로 잘 알려진 "아바타"는 22세기 중반 가상의 달 판도라를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는 환경주의, 식민주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의 주제의 영화입니다.
촬영기간은 2007년 4월16일~2007년 12월1일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장비와 사람의 연기로만 되는것이 아닌 촬영상황임에도불구하고 기간이 짧아서 놀랐습니다.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감독이며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제이크설리(샘 워딩턴), 마일스 쿼리치(스티븐 랭), 트루디 차콘(미셀 로드리게스), 그레이스 오거스틴(시고니 위버), 놈 스펠먼(조엘 데이비드 무어), 맥스 파텔(딜립 라오), 파커 셀프리지(조바니 리비시), 라일 웨인플릿(맷 제랄드), 션 파이크(숀 안소니 모란), 네이티리(조 샐다나), 쯔테이(라즈 알론소), 에이투칸(웨스 스투디), 모앗(CCH파운더)가 출연했습니다.
역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고 역대 북미 박스 오피스 4위 역대 외화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2010 1월 23일, 외화 최초로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였고, 흥행 수익으로 진작에 1위를 차지하며 1,200억원을 넘겼으며 공식 집계 관객수로도 이전 최고 기록인 괴물을 초월했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에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였고 평론가, 일반 관객 모두 대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줄거리
RDA라는 자원 개발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제이크의 쌍둥 형'톰'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가 아바타 스포그램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대신 제이크에게 큰 보수를 제안하면서 참여시키게 됩니다. 사실 RDA에서는 쌍둥이 형의 유전자와 100% 일치하는 제이크가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금까지 들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154년 지구를 떠나 약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외계 위성 판도라에 도착합니다. RDA의 목표는 판도라에서 나비족이라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홈트리라는 나무 아래 엄청난 가치가 있는 언옵티늄이라는 광물이 다량 매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주민들을 이주시키는것이었습니다. 인간들 사이에서는 원주민들의 이주시키는 방법을 놓고 군인 마일스 대령과 과학자 그레이스 박사가 의견대립이 있었는데 마일스 대령은 나비족을 야만인으로 규정하고 무력을 사용하여 강제로 이주시키려 했습니다. 반면, 그레이스 박사는 나비족을 설득하고 그들의 신뢰를 얻어서 이주에 협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립의 관계를 보게 됩니다. 해병 출신이었던 제이크 쌍둥이 형이었던 톰의 아바타속으로 들어가 연구팀을 도와 연구팀에서 경호 업무를 하게 됩니다. 아바타는 나비족 DNA와 인간 DNA를 섞어 만든 유기체로 링크를 통해 의식이 아바타 몸속으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바타 영화의 포인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차 제이크는 아바타의 몸으로 들어간 상태에서 숲 속으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연구하는 연구원들을 보호하는 경호 임무를 하던 도중 괴생명체의 공격에 숲 속에서 고립되고 위험의 순간 나비족 소녀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안내로 나비족을 만나 그들의 사회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자신을 신뢰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역시 나비족에게 점점동화되어 갑니다. 그리고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인간들은 더이상 나비족들의 협상으로는 우너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마일스 대령을 시켜 군대를 동원해 무력으로 나비족을 진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이크 역시 나비족으로부터 스파이로의심하게 되지만 나비족 사이에 떠도는 전설 토루크 막토가 되어 자신의 결백함과 용기를 증명하게 됩니다.
나비족에게는 토르크막토는 리더이자 영웅을 의미했기 때문에 제이크는 15부족을 연합시켜 마일즈 대령의 군대를 격파시키고 살아남은 인간들을 지구로 추방하면서 판도라 위성과 나비족을 지켜내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자신의 의식을 완전히 인간의 몸에서 아바타로 옮기면서 제이크의 삶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총평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높은 평가를 받은 아바타는 개봉 당시 단순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혁신적인 영상미로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그다지 돋보이지 않은 평범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유명한 이유는 독보적인 영상미에 있습니다. 특히나 3D 입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화용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3D 상영관의 낮은 보급률과 일반 영화보다 비싼 관람료 땜누에 이전까지 일부 마니아 층에서만 즐기던 3D 영화의 시장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스토리의 전개는 특별한 반적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담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무난해서 뒷 내용이 훤히 예상되는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연출로 잘 살려냈따는것이 흥행의 핵심입니다.
갖출 것은 모두 갖춘 보륨감 있는 내용에 메시지도 확실히 전달하며 알기 쉬운 스토리를 통해서 3D 영상을 처음접한 사람들이 영화를 쉽게 이해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촉매가 되었습니다.
아바타의 이후 모든 3D영화들은 좋은 싫든 아바타와 비교를 당하게 됩니다. 실질적인 3D 영화의 시작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3D영화라는 콘텐츠가 이렇다라는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모은 2010년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9개부문(작품상, 감동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편집상, 음향상, 음악편집상, 특수효과상)에 지명되었습니다. SF영화가 아직까지 작품상을 수상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작품상 수상 여부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습니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아바타 안보면 후회하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