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할것(알아두어야할것)
백신: 23년 4월 29일부터 일본 입국하는 경우,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전 음성증명서 제출 불요합니다.
환율: 일본 엔화는 한국의 어느 은행이든 쉽게 가능하니 거래 은행에서 환율을 우대를 받고 미리 해두면 좋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여전히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곳이 많습니다.
전압: 일본 전압은 110V, 11자 모양의 콘센트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일명 돼지코라 불리는 한국 콘센트와는 다르니 멀티 어탭터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언어: 공항이나 호텔등 종사자가 아니라면 영어로 소통하는것은 원활하지 않습니다. 일본어를 대체적으로 사용합니다.
시차: 대한민국과 오키나와의 시차는 없습니다.
물가: 도쿄등 본토 대도시에 비해서는 오키나와가 저렴한 편입니다. 식료품은 과일, 채소등 신서뉴는 비싼편이며, 교통비는 비싼편입니다.
인터넷사용: 무료 와이파인존이 있지만 느린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업무시간: 오키나와 음식점, 점포등의 휴무는 부정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전 확인하는것이 필수입니다.
휴대폰사용: 데이터 로밍이나 심카드로 대체합니다.
현금/카드사용: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현금 부자가 최고입니다. 여전히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음식점이나 점포가 많기 때문인데 평소 일본 여행시 하는 환전보다 1.5배 정도 많이 해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에티켓: 특히 예절을 중요시하는 일본에서는 인사가 중요합니다. 아침에는 '오하이오', 점시에는 '곤니찌와' 저녁때는 '곤방와'를 사용하고 감사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스미마센'은 길을 물어보거나 말을걸 때 첫마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볼만한곳
보기만해도 즐겁지만 바라보는것만으로는 아쉬울 정도로 가깝게 다가오는 오키나와의 바다입니다. 스노클링이나 바나나보트, 스쿠버다이빙등의 해양 스포츠를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키나와는 어디를 가도 사실 바다와 마주하게 되어 곳곳이 스팟이지만 그래도 특별한 장소들이 있습니다. 코우리 섬으로 가는 코스, 남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니라이카나이 다리가 대표적이기 때문입니다.
코우리대교: 그와 그녀가 달린 환상적인 바닷길입니다.
코우리섬은 오키나와 북부 이마기네촌에 속하는 섬입니다. 추라우미 수족관과 나키진 성터에서 가까워서 북부 여행 코스를 함께 묶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은 직경이 2km밖에 안되는 아주 아담한 섬입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 조인성 커플이 빨간 오픈카로 내달리던 곳이 코우리 대교입니다. 이 대교는 2005년에 개통되어서 오키나와 본섬에서 차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의 길이는 약 1.9km라고 합니다. 대교 위에서 보는 일몰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쿠우리 오션타워: 사랑의 종소리가 들리는곳입니다.
코우리 대교를 건넜다면 먼저 코우리 오션타워로 가보게 됩니다. 2014년에 개장한 곳으로 해발 82미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로맨틱한 추억도 남기고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고카트를 타고 언덕 위의 타워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치 골프장 카트를 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올라가면서 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는 해양생물을 관차할 수 있는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해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산호류를 볼 수 있으며, 먹이를 주거나 손으로 만져볼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옆에는 쉘아트라는 작은 공방이 있습니다. 쉘아트 공방에서는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2층부터 3층까지는 창밖의 푸경이 갤러리처럼 펼쳐지는 실내 전망대도 있습니다. 코우리 오션타워의 메인은 옥상의 오션데크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데크 포인트에 청동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커플들이 이 종을 울려봅니다. 2층에는 단체 레스토랑 아일랜드블루와 카페겸 레스토랑인 오션블루가 있습니다. 레스토랑 두곳 모두 전망을 자랑합니다.
음식 및 맛집
오키나와 음식은 일본 본토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해산물 요리와 특유의 재료들이 포함됩니다. '고야치'라는 생선 요리는 지역에서 유명한 특산물중에 하나입니다. 맛집으로는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나하공항 A&W, 공항식당, 유난기, 히토시 이시간토점, 고자소바야, 스미비 야키니쿠 야마모토, 우후야, 아카이시식당, 카페 구루쿠마, 히가두부, 미야자토 소바, 하마야 소바, 미루미루 혼포 본점, 가진호피자, 미카도, 사와, 스테이크 하우스88 본점, 류쿠노우시 본점, Brasserie Verdemar, 씨 사이드 드라이브 인, 오키나와 마루요시 식당, 오키나와 캡틴 캥거루, 오키나와 슈리 소바, 샘스 바이 더씨, 아와세점, 오키나와 기시모토 야에다케점, 오키나와 하이웨이 쇼쿠도, 오키나와 잼스테이크, 이시가키 히토시 본점등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안내해드린 식당들이 거의 일본식이기 때문에 방문해보면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음식
치크 소바: 돼지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라면 스타일의 면 요리로, 고소하고 맛있는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안다기 삼백: 돼지고기와 양파를 케찹 소스로 볶아 만든 안다기 삼백온 오키나와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인기가 있습니다.
무라: 단순한 고구마가 아니라, 흑토마 고구마로 만든 요리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안치마요: 미국 오키나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이 요리는 달콤한 소스로 볶아낸 돼지고기와 계란, 양파를 곁들인 요리입니다.
비터멜론 아이스크림: 고야치를 활용한 비터멜론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고야치의 쓴맛이 더해져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고야치 찌개: 고야치는 오키나와 특산의 쓴 호박으로,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 만든 찌개입니다. 오키나와 음식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대표적인 요리중 하나입니다.
사타안다기: 오키나와식 도넛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특징입니다. 간단한 디저트나 간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